목요일, 8월 31, 2006

투자할 때 올바른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라

얼마 전 사무실을 청소하다가 2006년 5월8일자 USA투데이지를 발견했다. 머니섹션에 실린 기사들은 재미있게 배열되어 있었다. 머니섹션의 해드라인은 “다우지수 최고기록에 근접” 이었다.

“2002년10월 9일 뉴욕,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과거 1929년 붕괴이래 주식시장 대폭락에 의해 바닥을 쳤다. 2000년1월 최고 기록을 보인 이후 4,437까지 근접했다. 다우존스의 하락 이래 4,291포인트, 3년 7개월이 지난 지금 지수가 거의 회복되었다.”

기사를 보니 상상컨데 최근 4년 동안 몇몇 주식 투자자는 자신의 포트폴리오가 4년전으로 회복되기 위해 “보유와 기도” 를 해왔을 것이다.
그들이 주식을 보유하고 기도나 하고 있는 동안 그들은 “ 이코노미스트”지가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금융 붐이라고 칭했던 부동산시장의 세계적인 붐을 놓쳤다.

신문을 내려놓고 나는 자문해 보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을까? 누가 그들에게 보유하고 기도하라고 말해서 부동산 붐을 놓치게 했을까?”

같은 신문의 4면을 보니, “부부와 그들의 돈” 라는 섹션에서 그 해답이 있었다. 그것은 재무수정컨설팅에 대한 USA투데이의 시리즈 기사였다. 기사에 나온 부부는 일년에 130,000달러의 수입이 있고, 28개의 뮤추얼펀드에 투자하고, 저축계좌 4개와 신용카드 20개, 7개의 퇴직연금계좌를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단지 3개의 신용카드에 주택마련대출과 자동차대출에서 이관된 44,000달러의 빚을 가지고 있었다.

부부는 재무설계가에게 그들이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더 공격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자문 후에 그들은 펀드를 삭감하고 더 많이 저축하기로 결정했다. 28개에서 24개로 뮤추얼펀드의 수를 줄이고, 대신 저축을 늘렸다. 또한 그들은 200,000달러 모기지론으로 750,000달러 짜리 집을 샀다. 자문 후에 그들은 60세에 은퇴하고 안락한 별장 가지는 게 불가능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그들 스스로가 그 계획을 얼마나 공격적이라고 생각했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나는 이 부부가 그들의 재무수정 후에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그들이 편안한 은퇴 대신에 곤란에 빠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현재 잘 되어 간다고 생각하고 있을 지라도 그들의 은퇴는 장기적인 재정적 곤란으로 뒤바뀔 지도 모른다. 그들의 자산수정은 그다지 공격적이지 않다. 그들은 결코 충분히 저축하지 못한다. 그들의 계획은 지금은 좋게 들릴지 모르나, 내일도 생존할 수 있을까?

그들이 곤란하리라고 믿는 이유는 신문의 같은 섹션 2면에 있다. 그 기사의 헤드라인은 “ 버펫이 해외사업에 돈을 댄다” 였다. 워렌버펫은 더 좋은 투자 기회가 해외에 있다고 하였다. 내 요점은 그 다음 줄의 버펫의 인용 기사이다 “회사는 현재의 400억불에서 100억불의 현금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해외에 눈을 돌릴 것이다.”

4면의 부부는 더 많은 달러를 저축하기 위해 힘들게 일한다. 반면 워런버펫과 같은 세계의 부자 투자자들은 달러 보유를 줄이기 시작한다. 100억불도 저축에서는 여전히 큰 돈이다. 내 질문은 투자자로서 너는 어느쪽에 더 가까운가. 4면의 부부인가 아니면 2면의 워런버펫인가. 가지고 있는 달러를 증가시킬 것인지, 줄여나갈 것인지….

몇 년 동안 달러의 약세였다. 나는 오랫동안 “저축은 손해 보는 것”이라 말해왔다.

나는 정형화된 재무설계가들의 “돈을 저축하고 빚을 갚고, 장기투자와 분산투자 하라”는 눈먼 충고보다 당신 스스로 생각하기를 원한다. “왜 재무설계가들은 부부에게 175만달러의 추가 저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을까? 오마하의 오라클에서는 달러를 줄이고 있는데…”
버펫의 기사에 따르면 유명한 투자자는 “ 달러에 약세는 계속”이라고 말한다.

비록 버펫이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 해도 나는 그가 미국 경영에 확신을 잃었기 때문에 달러 약세를 생각한다는 것을 믿는다. 결국 미국은 석유를 위해 비싼 전쟁을 하고, 에너지가격은 상승하고, 무역균형은 깨질 것이고, 국가부채는 더 무거워 질 것이고, 7천8백만명의 베이비붐세대는 은퇴하게 될 것이다.

수년 전에 버펫은 싼 가격으로 은을 샀다. 1990년대 말, 그는 이 같은 행위로 단호하게 비판 받았다. 내가 알기에 눈부시게 발전하는 기술 혁신에 참여하지 않고 은을 사 모은 버펫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은을 보유한 사람이다.

그는 가지고 있던 달러를 투매하고 해외사업체을 산다. 이것이 무슨 신호일까? 내 질문은 어떤 경험이 맞는가 하는 것이다. 달러저축을 권유하는 전문가가 맞을까? 워런버펫이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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